노인 일자리 중에서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시니어 북 딜리버리' 일자리 정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하는 일, 근무 시간, 급여 수준, 그리고 이 일의 장점과 일자리를 구하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정부가 시행하는 노인일자리에 관심있으시면 아래 글을 참고해서 신청하세요.
자동목차
1. 시니어 북 딜리버리 하는 일
'시니어(senior)'는 영어로 '어르신'이란 말이고 '북(book)'은 책을 뜻합니다. '딜리버리(delivery)'는 배달을 말합니다. 합치면 어르신이 책을 배달해 주신다는 말입니다.
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이 어려운 가정에 책을 가져다주고, 빌려갔던 책을 대신해서 반납해 주는 일을 합니다. 책을 문에 걸어두고 오는 식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달 다니는 가정은 지역별로 다른데, 이동하기 힘든 영유아를 둔 가정을 위해 배달을 해 주는 곳도 있고 장애인이나 노인분들을 위해 배달을 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도서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하고, 그들의 독서 문화를 살리고자 합니다.
2. 근무 시간
도서관 별로 다르지만 매일 5시간씩 주 3일 일하는 경우도 있고 일반적으로 매일 3시간씩 주 5일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총 월 최대 60시간 정도 일하게 됩니다.
3. 급여 수준
급여는 2024년 예산안에 따르면 결근 없이 월 총 60시간을 일할 경우 연차수당을 포함해 월 76만 원 정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정확한 급여는 노인 일자리 각 담당자에게 문의 바랍니다.
4. 시니어 북 딜리버리 장점
하루 3시간 운동하는 셈 치고 하시면서 용돈도 버실 수 있고, 비대면으로 일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그리고 공익형 일자리 급여가 월 29만 원인 것에 비해 월 76만 원 정도로 더 높은 급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5. 시니어 북 일자리 구하기
이 일자리는 주로 '노인일자리 여기'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시는 지역에 따라 없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사시는 곳 '구'나 '동'을 입력하시면 일자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